[마카오 타이파 맛집] 밤에 더 맛있는 '마카오 맥도날드' 야식 메뉴 추천
2025년 1월,
홍콩과 마카오로 여행을 갔다 왔다. 홍콩과 마카오는 대체적으로 물가가 비싸다. 2인 기준 기본 식대 10만원~15만원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필자는 늦은 시각 그런 돈을 쓰면서 여유를 가질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야식이 먹고 싶어서 제일 만만한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마카오에서 밤늦게 돌아다니다 보면 색다른 야식을 찾게 된다. 그런 밤에 딱 어울리는 곳이 바로 'McDonald's'이다. 맥도날드는 마카오의 독특한 분위기와 맥도날드 특유의 글로벌한 맛이 어우러져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많은 여행객과 현지인들이 맥도날드 식당 안으로 가득 차 허기를 달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마카오 맥도날드 지점은 다른 지점과 다르게 살짝 더 고급스럽고, 내부 분위기도 편안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이곳은 야식 메뉴로 딱인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밤 시간대에도 항상 활기가 넘쳐났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다른 사람들의 주문량이 엄청났기 때문에 사실 앉을자리도 없었다. 심지어, 음료수 하나만 시켜놓고 대화만 하는 사람도 있었다. 야식으로 간단히 먹고 싶을 때 딱 적합한 메뉴 구성을 가진 마카오의 맥도날드는 필자에게 완벽한 장소였다.
🏃🏻♂️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맥도날드 위치: https://maps.app.goo.gl/nbJJPr2x3nk2Vcjz7
✅ 마카오 맥도날드 'McDonald's at Rua do Regedor' 에 대한 소개
이 맥도날드는 마카오 Rua do Regedor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히는 타이파 빌리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처음 마카오를 방문하는 이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왜냐하면 마카오에서는 구글 지도가 잘 안 터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변 상점들과 간판이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근처를 걷다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늦은 저녁에 근처를 걷다 보면 맥도날드 특유의 노란 간판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배고플 때마다 자연스럽게 발길이 이끌릴 정도이니 참고하면 좋겠다.
이 맥도날드는 현지인들에게 꽤 인기가 많았다. 일반적인 맥도날드 메뉴뿐만 아니라 마카오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덕분에 글로벌 브랜드의 익숙함과 동시에 현지의 색다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내부는 넓고 좌석도 많았지만 늦은 시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붐비었다.
여기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직원들이 많은 주문들로 바쁘기 때문에 카운터에 한참 동안 서 있었지만 신경도 안 썼다는 것이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지만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중국어? 광둥어?만 사용했기 때문에 배려가 느껴지진 않았다. 단지 메뉴 선택을 키오스크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주문 과정을 도와줄 수 있어서 편리했다.
✅ 맥도날드 가는 방법
이 맥도날드는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인 타이파 빌리지와 코타이 스트립 호텔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타이파 빌리지에서 출발할 경우, 걸어서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며 마카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여행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만약 코타이 스트립의 호텔, 특히 파리지앵 호텔에서 이동한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약 10분~15분정도 소요된다.
밤 시간대에는 택시를 추천하지만, 마카오는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마카오의 거리를 밤에 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기 때문에 간판 불빛이 반짝이는 거리와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걸어서 이동하다 보면 금세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으니 참고 하도록 하자.
✅ 마카오 맥도날드 메뉴 추천1: Cheesy Champignon Angus Burger Meal
마카오 맥도날드에서 추천하고 싶은 메뉴 중 하나는 Cheesy Champignon Angus Burger Meal이다. 이 버거는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로, 두툼한 앵거스 비프 패티에 크리미 한 치즈와 부드러운 머쉬룸이 듬뿍 올라가 있었다. 첫 입을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풍미가 진짜 중국식 스타일의 향신료가 느껴졌다. 버거를 먹으면서 이런 게 또 경험이지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특히, 패티의 육즙이 터져 나올 때마다 버거 속의 머쉬룸과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려 저서 먹는 내내 신기한 경험을 했다. 여기에 바삭한 감자튀김과 시원한 음료까지 최고의 야식 조합이었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기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다.
✅ 마카오 맥도날드 메뉴 추천2: Prosperity Beef Burger Meal
두 번째 추천 메뉴는 Prosperity Beef Burger Meal을 추천한다. 특히, 크리스피 치킨 다리 하나를 함께 추가하면 야식의 재미를 더 할 수 있는데 이게 정말 신의 한 수였다. 버거는 얇게 썰린 비프 슬라이스와 달콤 짭짤한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었고,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입안에 맛의 폭풍이 몰아치는 느낌이었다.
여기에 제공되는 크리스피 치킨 다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추가적인 만족감을 더 해 주었다. 이 메뉴는 특히 배고플 때 강력 추천한다. 버거와 치킨, 그리고 감자튀김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야식이었다.
👍마카오 맥도날드 꿀팁
1️⃣ 현금으로 결제하려면 키오스크에서 먼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그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둔 다음 카운터에서 보여주면서 결제하면 좀 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2️⃣ 야식보다는 낮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의 경험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었다.
3️⃣ 카드 결제와 마카오 패스카드(홍콩의 옥토퍼스카드와 같은 개념)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카드결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을 마치며,
결론적으로 마카오 'McDonald's at Rua do Regedor'는 야식으로 완벽한 장소였다. 글로벌 브랜드의 맛과 현지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고, 특히, Cheesy Champignon Angus Burger와 Prosperity Beef Burger는 야식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메뉴였다. 마카오 여행 중 배고픔을 해결할 곳을 찾고 있다면, 타이파 빌리지 주변의 맥도날드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족스러운 야식과 새로운 경험을 느끼고 싶다면 필자는 추천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