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부산으로 호캉스를 갔다 왔다. 너무 더운 7~8월을 피해서 갔고 6월에 다녀온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1박2일동안 호캉스를 즐기고 묵었던 ‘시그니엘 부산’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시그니엘 부산은 최고급 호텔의 진수를 보여준다. 해운대에 위치한 이 호텔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인상 깊었던 것은 호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었다. 부산 시그니엘 호텔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특급 호텔로, 이곳에서의 숙박 경험은 그저 하룻밤을 보내는 것 이상으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가졌다.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 특히 해운대의 푸른 바다를 눈앞에서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호텔은 완벽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LCT 랜드마크 타워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 이점 덕분에 어디서나 해운대의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LCT 타워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로, 호텔의 고층 객실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전경은 그야말로 황홀하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호텔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도심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장소다.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단연 해운대 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었다. 호텔 내 여러 시설들이 고급스러움을 자랑하지만, 그중에서도 인피니티 풀은 정말 압도적이었다. 수영을 즐기며 탁 트인 해운대의 바다를 바라보는 경험은 일상에서 느끼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했다. 전반적인 시설과 서비스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 부산 여행에서의 휴식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다.
위치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링크:https://maps.app.goo.gl/6rFrUFjfoteukyRy8)
시그니엘 부산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 · 호텔
www.google.com
객실은 그랜드 디럭스 더블 미포하버뷰를 이용했다. 절반은 바다가 보이고 절반은 항구가 보이는 아주 경치가 좋았기 때문에 이용하게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예약하길 추천한다. 3층은 로비이며, 8층은 살롱드 시그니엘로 간식, 스낵바가 있으며,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뽕을 뽑으려면 매번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방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사용한 흔적을 찍어보았다. 방은 생각보다 엄청 크다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2명이서 사용하기 딱 좋았다.
4층에 테라스가 있으며, 일출부터 일몰까지 하루 종일 해운대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아침에는 고요한 바다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해변가에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험은 정말 특별하다. 밖으로 나와서 잠깐 바닷바람을 즐겼다. 역시 7-8월에 왔으면 쪄죽었을듯 싶다. 부산은 여름 시작 전인 5 ~ 6월이 제일 베스트인 것 같다.
시그니엘 부산을 경험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살롱드 시그니엘'이다. 이곳은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로, 하루 종일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올라가면, 살롱드 시그니엘이 위치한 프라이빗한 공간이 펼쳐진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창밖으로는 멋진 바다 전망이 펼쳐져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였다. 하루 중 언제 방문해도 편안하게 쉴 수 있어 특히 많은 투숙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살롱드 시그니엘에서는 다양한 시간대별로 제공되는 음식과 음료가 큰 매력이었다. 아침에는 가벼운 조식이 제공되며,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와인과 샴페인도 제공되는데, 이곳에서 해질 무렵 바다를 바라보며 한 잔의 와인을 즐기는 경험은 그야말로 황홀하다. 살롱드 시그니엘은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하루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다.
꿀팁으로는, 살롱드 시그니엘은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휴식을 원한다면 이곳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에는 손님이 적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반면, 저녁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아 붐빌 수 있으니 저녁 시간에는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해질 무렵의 뷰가 가장 아름답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맞춰 방문하여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될 수 있다.
부산 시그니엘 호텔의 객실에서 제공되는 어메니티 중 하나인 '딥디크(Diptyque)'는 럭셔리 호텔의 품격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 중 하나다. 딥디크는 프랑스의 명품 향수 브랜드로, 향수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향초와 바디케어 제품들로도 유명하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이러한 딥디크의 바디 제품들이 어메니티로 제공되며,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향기 경험을 선사한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공되는 딥디크 어메니티는 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그리고 비누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제품은 딥디크만의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담고 있어, 사용하면서 마치 스파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딥디크의 대표적인 향인 '오 드 뚜알렛', '필로시코스', '탐 다오' 등과 같은 독특한 향들이 몸에 오래 남아 여운을 주었다.
옛날에는 객실마다 어메니티는 딥디크 1회용이었는데, 이제 다회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각종 로션,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다 딥디크다..역시 비싼게 좋다. 향이 너무 좋았다.
시그니엘 부산의 진정한 매력 중 하나는 바로 해운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뷰다. 호텔의 인피니티 풀은 해운대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장소로, 이곳에서 수영을 하며 즐기는 해운대 뷰는 다른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다. 특히 해운대의 전경을 배경으로 일몰을 감상하는 순간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물속에서 바다와 이어진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이 풀은 많은 여행객들이 시그니엘 부산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인피니티 풀 외에도 호텔의 객실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뷰는 매우 특별하다. 대부분의 오션뷰 객실은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 일출부터 일몰까지 하루 종일 해운대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아침에는 고요한 바다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해변가에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험은 정말 특별하다. 해운대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시그니엘 부산의 오션뷰 객실을 추천한다.
부산 시그니엘 호텔은 단순한 숙박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 바다와 어우러진 최고급 시설, 훌륭한 서비스, 그리고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 수 있는 여러 부대시설까지, 이 호텔은 그야말로 완벽한 여행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다. 해운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고급스러운 환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시그니엘 부산에서의 숙박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상으로 시그니엘 부산 숙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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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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