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맛집] 서울 타코(Seoul Taco), 타코부터 브리또까지 !

2017년 12월,
 
미국 시카고에서 생활을 했었다. 시카고는 다양한 음식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전 세계의 미식가들이 찾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간 한국 퓨전 음식이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맛을 찾고 있는 도시이다. 독특한 한국-멕시코 퓨전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 '서울타코(Seoul Taco)'는 시카고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이 식당은 한국의 맛과 멕시코 요리의 조화를 이루어내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한국식 불고기와 김치를 기본으로 한 타코, 브리또, 타코볼은 한 번 맛보면 느끼한 것만 먹다가 타지에서 계속해서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이 강했다. 서울타코는 시카고 도심을 걷다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분위기 역시 편안하고 캐주얼해서 가족, 친구, 혹은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타코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뛰어난 한식 퓨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시카고에서 느끼한 양식보다는 든든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퓨전 한식을 먹으러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자 한다. 
 
위치 : 738 N Clark St, Chicago, IL 60654 미국(링크:https://g.co/kgs/nXA98PX)

서울 타코 · 738 N Clark St, Chicago, IL 60654 미국

 
 

✅ 시카고 한국 퓨전 식당 '서울타코' 소개

'죽을 때 죽더라도 먹고 죽자' <서울타코>

서울타코는 단순한 타코 가게가 아니었다. 이곳은 한국 음식의 풍미를 멕시코 요리와 결합하여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재료인 불고기, 김치 등을 활용해 멕시코 요리의 기본인 타코와 브리또에 접목시킨다는 점이 정말 훌륭했다. 특히 이 식당의 불고기 타코는 부드러운 소고기와 매콤한 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한 입 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와 함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김치와 다양한 채소들이 함께 들어가 있어 신선한 맛과 한국적인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어주었다. 서울타코는 시카고 도심에서 걸어서 접근이 쉬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 중이나 업무 중 잠시 들러 가볍게 식사를 해결하기에 좋다. 738 N Clark St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상점과도 가까워, 쇼핑 중간에 잠시 들러 배를 채우기도 딱 좋은 위치에 있다.
 
식당 내부는 굉장히 캐주얼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벽에는 독특한 그래피티와 색감이 있는 한국미 느껴지는 장식들이 있어서 흥미로웠다. 실내는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는 꽤 붐비기도 하지만, 그만큼 맛집이라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 웨이팅을 한 적은 없지만, 음식이 빠르게 준비되기 때문에 긴 대기 시간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집이나 호텔에서 편하게 한국 퓨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서울타코 메뉴 추천 1: 불고기 타코(Bulgogi Taco)

보기만해도 군침이 싹 돈다

먼저, 타코는 불고기 타코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타코의 속은 불고기, 신선한 상추,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한입 물면 멕시코 음식 특유의 맛과 한국적인 매운맛이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타코의 쫄깃함이 더해져서 미국 시카고에서 한식과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곳 타코는 크기도 적당하고, 여러 개 주문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2017년 12월 당시 가격 : US$ 2.5 (2.5달러) 

 
 

✅ 서울타코 메뉴 추천2: 타코볼(Taco Bowl)

한식과 멕시칸의 만남.. 아주 훌륭했다

두 번째 추천 메뉴는 타코볼(Taco Bowl)이다. 타코볼은 전통 타코에서 살짝 벗어나, 밥을 기반으로 만든 요리인데, 밥 위에 불고기, 채소, 그리고 매콤한 김치가 올라가 있다. 각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먹는 내내 질리지 않는다. 타코볼은 특히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서, 점심시간에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였다. 이곳의 타코볼은 양이 푸짐해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져서, 관광이나 업무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2017년 12월 당시 가격 : US$ 8 (8달러) 

 
 

✅ 서울타코 메뉴 추천3: 브리또 + 김치볶음밥(Burrito+Kimchi fried rice)

브리또 + 김치볶음밥

마지막으로 추천할 메뉴는브리또+김치볶음밥이야. 브리또 안에 김치볶음밥을 넣는 건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볶음밥과 멕시코의 브리또가 만나서 만들어낸 이 요리는 입안에서 두 나라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 김치볶음밥의 매콤함이 브리또의 부드러운 속재료와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그 풍미가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했다. 특히, 김치볶음밥에 불고기를 추가하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서울타코는 이런 창의적인 메뉴들 덕분에 단순히 타코만 파는 식당이 아니라, 한국 음식의 다양한 변주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 꿀팁

1️⃣ 첫 번째로, 점심시간보다는 조금 이른 시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점심시간에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하면 웨이팅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2️⃣ 두 번째로, 타코는 두 개 이상 주문하는 게 좋다. 한 개로는 아쉬울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타코를 맛보고 싶다면 두세 개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
 
3️⃣ 세 번째 꿀팁은 브리또를 시킬 때 불고기 추가 해야 한다. 브리또 안에 불고기를 추가하면,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치볶음밥과 불고기의 조합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맛이니 꼭 참고하도록 하자.
 
4️⃣ 마지막으로, 서울타코는 테이크아웃과 배달도 가능하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편하게 숙소에서 식사하고 싶다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글을 마치며,
서울타코는 시카고에서 한국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식당이었다. 멕시코 요리와 한국 요리의 완벽한 조화로 만들어진 이곳의 음식들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느낄 수 있었다. 불고기 타코, 타코볼, 브리또+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는 요리를 고를 수 있다. 서울타코는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다. 시카고를 여행할 때 꼭 한 번 들러서 한국과 멕시코의 맛을 동시에 느껴보길 여러분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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