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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일본 오사카 호스텔] 난바 호스텔 미야비(OSAKA NAMBA HOSTEL MIYABI) 가성비 끝판왕 숙소 후기

by 트환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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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갔다왔다. 오사카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다. 특히 오사카의 중심지인 난바(Namba)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 중 하나로, 쇼핑, 음식, 관광 모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런 난바 지역에서 숙박을 고민할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오사카 난바 호스텔 미야비'다. 난바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고, 숙박비도 합리적이라 혼자 여행을 하거나 친구와 함께 오사카를 방문할 때 안성맞춤인 호스텔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오사카 여행 중 묵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호스텔에 대해 여러분께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위치 : 2 Chome-7-26 Motomachi, Naniwa Ward, Osaka, 556-0016 일본 (링크:https://g.co/kgs/uPdjYpN)

오사카 난바 호스텔 미야비 · 2 Chome-7-26 Motomachi, Naniwa Ward, Osaka, 556-0016 일본

4.3 ★ · 호스텔

www.google.com

 
 

✅ 일본 오사카 난바 호스텔 미야비에 대한 소개

오사카 난바 호스텔 '미야비' 외관과 내부모습

'오사카 난바 호스텔 미야비'는 오사카 난바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이 매우 편리했다. 난바는 오사카의 중심지 중 하나로, 쇼핑, 식사, 관광지를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특히 난바역은 오사카의 주요 지하철 노선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오사카 시내뿐만 아니라 교토나 고베와 같은 근교 지역으로의 이동도 아주 편리하다. 그래서 이 호스텔은 오사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도 딱이라고 생각한다.

2018년 당시의 모습

호스텔 미야비는 일본 전통의 '미야비' 스타일로 디자인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미야비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상징하는 일본어인데, 그 이름답게 호스텔 내부는 전통적인 일본풍을 잘 살린 디자인이 돋보였다. 방마다 있는 다다미 바닥과 일본식 미니멀한 가구들은 머무는 동안 일본 문화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다다미 방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며, 필자는 미야비에서의 숙박이 꽤 괜찮았다.

건조기와 세탁기가 구비되어 있으나, 유료이다.
2018년 당시, 301호는 필자가 묵었던 방으로 내부 모습과 화장실은 사진과 같다.

이 호스텔은 개인실과 도미토리실로 나뉘어 있다. 개인실은 혼자 여행하거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좋고, 도미토리실은 가격이 저렴해서 친구끼리 여행하는 사람들이나 예산을 아끼고 싶은 배낭여행객들에게 최적이다. 필자가 묵었던 도미토리실은 남녀 혼용 8인실이었고, 침대는 캡슐 호텔 스타일로 개인 공간이 확보되어 있었다. 개인 커튼도 있어서 도미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꽤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느낌이었다. 침구도 아주 깨끗했고, 매일 청소 서비스가 제공돼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호스텔 꿀팁

1️⃣ 첫째로, 난바역 근처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나가서 쇼핑이나 관광을 시작할 수 있다. 호스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대형 마트가 있고, 편의점도 여러 곳 있어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는 여행 첫날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히 식사와 음료를 사와서 해결할 수 있었다.

 

2️⃣ 둘째로, 호스텔 내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데, 속도도 빠르고 안정적이어서 여행 중 정보를 찾거나 다음 일정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은 오사카에서 무료 와이파이는 굉장히 유용했다. 필자 같은 경우, 와이파이를 활용해 매일 다음날 가볼 곳을 미리 검색하고 지도를 저장해 두어서 길을 찾기 쉬웠다.

 

3️⃣ 셋째로, 호스텔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도톤보리'가 있다.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네온사인으로 가득 찬 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필자는 저녁에 호스텔에서 도톤보리까지 천천히 걸어가면서 구경했는데, 아주 편리했다. 숙소가 관광지와 가깝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4️⃣ 넷째로, 호스텔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2018년 당시 가격은 500엔이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주의사항
'오사카 난바 호스텔 미야비'는 매우 편리한 숙소이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도 있다. 먼저, 도미토리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소음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특히 늦은 밤에 들어오는 손님들이 조용히 움직이더라도 발소리나 문 여는 소리가 들릴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어플러그를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이어플러그를 사용하면 외부 소음이 덜 신경 쓰여서 더 편안하게 잘 수 있기 때문이다.

남/녀 샤워실은 구분되어 있으며, 안에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다.

또한, 공용 샤워실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샤워실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지만, 다른 손님들과 시간대를 맞추지 않으면 대기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아침 일찍이나 밤 늦게 샤워하는 시간을 피해서 이용했다. 그래서 대기 시간 없이 쾌적하게 샤워를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체크인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호스텔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이후지만, 필자는 여행 첫날 오전에 도착해서 짐을 먼저 맡기고 오후에 다시 돌아왔다. 이 호스텔은 체크인 전에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니, 일찍 도착하는 여행객들은 짐 걱정 없이 먼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체크아웃은 오전 10시까지인데, 늦지 않도록 시간을 잘 확인해두는 게 좋다.
 
✈️ 글을 마치며,

옥상 테라스도 있으며 오전 9시 ~ 오후 11시까지 개방

결론적으로, '오사카 난바 호스텔 미야비'는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숙소라고 생각한다. 난바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서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본 전통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은 물론,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하다. 소음이나 공용 샤워실 같은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참고한다면, 오사카에서의 숙박은 가성비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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