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

캐나다 토론토 여행 완벽 정복! CN타워부터 나이아가라 폭포, 세인트 로렌스 마켓 필수 코스

by 트환 2024. 9. 14.
728x90
반응형

2017년 미국 유학시절,

 

미국에서 가끔 메가버스 특가에 캐나다에 종종 다녀온 적이 있다. 메가버스는 1달러부터 시작하는데 보통 10$~30$에 미국에서 캐나다로 갈 수 있는 루트다.(하지만 과정은 고통스러운건 안 비밀 ㅋㅋ) 미국에서 자유여행하게 된다면, 토론토여행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아서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 컷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로, 다양한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다. 이 도시는 매력적인 스카이라인과 다채로운 음식, 다양한 문화 행사로 여행자들을 매혹시킨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같은 상징적인 랜드마크부터 소박한 현지 시장까지, 토론토는 모든 취향의 여행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토론토는 여행자들에게 그들의 모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도시 탐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다. 토론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와 맛집, 그리고 꿀팁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신비로운 자연의 걸작을 만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평화로움을 느껴보자

 

토론토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 경관 중 하나로, 그 위용과 아름다움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따라 흐르는 거대한 폭포로,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 그리고 브라이덜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로 구성되어 있다. 이 거대한 폭포는 쏟아지는 물의 소리와 시원한 물보라를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체감하게 한다.

크루즈타고 폭포 가까이 가면 다 망가짐

 

나이아가라 폭포는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바로 '혼블로어 크루즈'(Hornblower Cruise)를 타고 폭포 가까이 접근해 보는 것이다. 배를 타고 폭포의 물보라 속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물줄기의 힘과 웅장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Journey Behind the Falls)라는 투어를 통해 폭포 뒤쪽의 터널을 걸으며 가까이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카이론 타워(Skylon Tower)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폭포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밤이 되면 조명이 비춰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과 특별 행사 때는 불꽃놀이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근의 클리프턴 힐(Clifton Hill) 거리에는 다양한 오락 시설과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해 있어 폭포 관람 후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지 꿀팁

혼블로어 크루즈는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성수기에는 예약이 필수다. 날씨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폭포 근처는 물보라가 많아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카이론 타워의 전망대는 해질녘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CN타워: 토론토의 상징과 최고의 전망

CN 타워 앞에서 한 컷

 

CN 타워는 토론토의 랜드마크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의 상징이다. 553미터에 이르는 이 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된 구조물 중 하나로, 타워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토론토 시내와 온타리오 호수의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특히, 탑 꼭대기 스카이 포드(Sky Pod)에서는 360도로 펼쳐진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심지어 미국까지도 보일 수 있다. 또한, 엣지워크(EdgeWalk)라는 아찔한 체험도 있는데, 이 체험에서는 타워의 외부 가장자리를 걸으며 도시를 내려다보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참고 하자.

CN타워에서 바라본 야경


타워 내에는 회전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를 하며 천천히 돌아가는 토론토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밤이 되면 도시의 불빛이 타워를 비추며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데이트, 가족 여행, 또는 친구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CN 타워는 연중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현지 꿀팁

CN 타워를 방문할 때는 시간대별로 다르게 보이는 풍경을 고려해 아침, 낮, 저녁 중 어느 때에 방문할지 계획하자. 특히 일몰 시간대는 가장 인기 있는 시간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엣지워크는 사전 예약 필수이며, 소요 시간과 준비물이 있으니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 세인트 로렌스 마켓에서의 하루: 토론토의 전통 시장에서 현지 맛과 멋

2017년, 세인트 로렌스 마켓의 모습
 
 

세인트 로렌스 마켓은 토론토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한 미식의 천국이다. 이곳은 1803년에 처음 문을 열어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마켓은 메인 홀(Main Hall)과 사우스 마켓(South Market)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종 고기, 해산물, 치즈, 제빵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한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현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유명한 ‘피밀 베이컨 샌드위치’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로, 촉촉한 피밀 베이컨과 신선한 빵의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치즈, 고기, 그리고 유럽 스타일의 빵과 페이스트리를 맛볼 수 있어 여행 중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은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토론토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주말에는 더 많은 판매자와 더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니, 여행 일정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시장 주변에는 예쁜 카페와 작은 상점들이 있어, 쇼핑과 식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현지 꿀팁

세인트 로렌스 마켓은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여니, 비교적 한산한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토요일 아침에는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2017년 당시, 시장 내에서는 현금 결제를 대부분 선호하는 상점이 있었으니,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글을 마치며,

토론토는 그야말로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다. 현대적이고 활기찬 도시의 모습과 함께 자연 속에서의 힐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여행지를 제공한다. CN 타워에서의 아찔한 스카이뷰,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한 자연, 그리고 세인트 로렌스 마켓에서의 미식 여행까지, 토론토는 매 순간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경험으로 가득하다. 여기에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의 맛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은 여행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해 줄 것이다. 토론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모든 장소들을 놓치지 않고 즐겨보길 바라며 이상으로 소개를 마친다.

토론토의 밤은 아름답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