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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프랑스 파리에서 하루 만에 떠나는 낭시 여행: 스타니슬라스 광장부터 현지인 추천 맛집까지

by 트환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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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프랑스로 여행을 갔었다. 프랑스 파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독특한 건축 양식과 예술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낭시(Nancy)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낭시는 은은한 고전미와 현대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다. 낭시는 프랑스의 역사와 예술, 그리고 미식 문화를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여행지다. 특히, 낭시의 중심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타니슬라스 광장(Place Stanislas)을 중심으로 한 우아한 분위기로 유명하다.

 
낭시는 큰 규모의 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파리의 화려함과는 다른, 낭시만의 차분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글에서는 낭시가 왜 프랑스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인지, 그리고 그곳에서 꼭 들러야 할 장소와 현지인 추천 맛집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 프랑스 낭시(Nancy) 여행 소개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낭시는 파리에서 동쪽으로 약 3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TGV를 타면 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이 도시는 로렌 지방의 중심지로,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낭시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스타니슬라스 광장이다. 이 광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아름답고,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다. 낮에는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환하게 불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광장을 걷고 있는 군인들

 
또한, 낭시는 아르누보 건축 양식의 중심지로도 유명하다. 낭시파 예술 운동이 바로 이곳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아르누보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낭시 미술관과 장식 미술 박물관도 놓칠 수 없는 명소 중 하나다. 미술과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이밖에도 낭시에서는 생레미성당과 같은 역사적인 건축물들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로도 충분히 도심을 둘러볼 수 있다.
 
👍현지 꿀팁

파리에서 낭시로 갈 때는 고속 열차 TGV를 이용을 추천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짧고, 경치를 감상하며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스타니슬라스 광장에 가면 광장 중심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여유롭게 주변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페 내부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다. 

 
 

프랑스 낭시 맛집 추천: A La Table du Bon Roi Stanislas

 
낭시의 대표적인 맛집 중 하나로, A La Table du Bon Roi Stanislas를 추천한다. A La Table du Bon Roi Stanislas는 "훌륭한 스타니슬라스 왕의 식탁"이라는 뜻으로 프랑스 전통 요리와 폴란드 요리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다. 특히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들로 유명하며, 고급스러운 내부 분위기와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많은 여행객들이 훌륭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도 평판이 매우 좋은 편이다.
 
주요 메뉴로는 전통적인 프랑스식 요리뿐만 아니라 폴란드식 요리도 제공되며, 와인 리스트도 매우 잘 갖춰져 있어, 낭시 여행에서의 미식 경험을 더해준다.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프랑스와 폴란드의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예약은 필수다.
 
👍현지 꿀팁

예약은 필수이며, 특히 저녁 시간에는 매우 붐빈다. 미리 자리를 예약하고 가면 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 글을 마치며,

 
프랑스 낭시는 파리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다. 고풍스러운 건축물들과 낭만적인 분위기, 그리고 예술적 감각이 넘치는 이 도시는 하루 이틀 머무르기에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낭시에서의 하루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즐기기에 충분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스타니슬라스 광장, 맛집에서의 미식 경험까지, 낭시는 프랑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다.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할 때쯤에는, 낭시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여행 중에도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정리하기에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넓은 창밖으로 낭시의 거리를 바라보며 느끼는 여유는 그 자체로도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낭시의 맛집에서 즐기는 미식 경험도 이 도시의 매력 중 하나다. 파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프랑스의 전통과 현대를 느끼고 싶다면, 낭시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도시로 여러분께 추천하는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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