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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러시아 톨리야티 맛집] 러시아에서 한국 길거리 음식을 판다고? 'CHICKO: КОРЕЙСКИЙ СТРИТФУД' 식당 리뷰와 추천 메뉴

by 트환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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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추석 연휴 때,
 
러시아🇷🇺로 여행을 다녀왔다. 러시아 톨리야티에서 먹었던 음식점 중 인상 깊었던 음식점 그리고 앞으로 여행하게 될 여러분께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러시아 톨리야티 맛집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러시아 톨리야티는 자동차 산업으로 유명한 도시지만,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한국 음식이 있다는 사실은 다소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다. 특히 '치코 길거리 음식(CHICKO КОРЕЙСКИЙ СТРИТФУД)'는 톨리야티의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제공하는 독특한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한식이 러시아에서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김치, 비빔밥, 그리고 한국식 스트리트 푸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CHICKO는 이러한 한국 음식의 진수를 톨리야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치코 음식점에서 인증샷 한 컷

이곳은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인테리어에서부터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간판에서부터 한글과 러시아어가 함께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고, 내부에 들어서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손님을 맞이했다. 현지 러시아인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한국 요리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를 즐기기에도 편안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ольятти, известный своими автомобильными заводами, может показаться неожиданным местом для поиска корейской кухни. Однако здесь находится ресторан 'CHICKO КОРЕЙСКИЙ СТРИТФУД', который привлекает как местных жителей, так и туристов, желающих попробовать настоящую корейскую еду. С растущей популярностью корейской кухни в России, многие начинают интересоваться такими блюдами, как кимчи, пибимпаб и корейский стритфуд, и CHICKO является одним из тех мест, где можно испытать этот вкус в Тольятти.
 
С первых шагов в ресторане чувствуется атмосфера корейского стритфуда: вывеска с корейскими и русскими буквами сразу привлекает внимание, а внутри — уютная и теплая обстановка. Заведение создает атмосферу, где посетители могут спокойно насладиться блюдами, даже если корейская кухня для них в новинку.
 
위치 : 40 Let Pobedy Street, 33, Tolyatti, Russia (링크 :https://yandex.com/maps/-/CDTOFQ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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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치코 길거리 음식(CHICKO КОРЕЙСКИЙ СТРИТФУД)' 식당 소개

러시아 퓨전 한식 체인점 '치코' 톨리야티 지점 모습


치코(CHICKO)는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러시아의 퓨전 레스토랑으로, 한국 스트리트 푸드를 러시아 현지에 맞게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식당은 톨리야티뿐만 아니라 여러 도시에서도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모스크바에서 인기가 많고, 러시아 사람들로부터 한국 음식에 대한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이곳은 2020년대 중반에 오픈하기 시작하였으며, 한식을 러시아에 소개하고자 하는 열정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러시아 전역에 몇몇 지점을 두고 있으며, 톨리야티 지점은 최근에 오픈한 곳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다.

'치코' 러시아 톨리야티 지점 내부 모습

치코(CHICKO)는 한국식 요리를 현지화하여 러시아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한국의 매운맛이나 독특한 향을 조절해 현지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그러나 한국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는 노력도 엿보였다. 특히 매장에서 제공되는 음식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푸드가 주를 이루었으며, 맛뿐만 아니라 그 양도 넉넉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했다.
 
CHICKO — это российский ресторан, вдохновленный корейской кухней, который предлагает различные блюда стритфуда, адаптированные под местный вкус. Этот ресторан был основан в середине 2010-х годов с целью популяризировать корейскую кухню в России. Сеть имеет несколько филиалов по всей стране, но тольяттинское заведение является одним из самых популярных.
 
В CHICKO акцент сделан на корейские блюда с небольшими адаптациями под российский вкус. Например, острые соусы сделаны менее острыми, чтобы их могли попробовать те, кто не привык к сильной остроте. Однако, при этом ресторан сохраняет оригинальный вкус корейских блюд. Большинство блюд представляют собой быстрое и удобное питание в формате стритфуда, который отлично подходит для сытного обеда или ужина.
 
 

✅ 치코 추천 메뉴 1: 달콤한 깐풍기(Канпунги кисло-сладкий)

왼쪽은 깐풍기(닭강정)와 오른쪽 벤또 깐풍기/치즈치킨 도시락


첫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깐풍기(Канпунги кисло-сладкий)'다. 깐풍기는 한국의 강정과 비슷한 요리로, 닭고기를 바삭하게 튀겨 매콤달콤한 소스를 입힌 메뉴로, 이 요리는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은데, 치코(CHICKO)에서는 러시아 현지인 입맛에 맞춰 약간의 변형을 거쳐 제공되고 있었다. 강정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소스의 조화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직접 주문해 먹었던 깐풍기는 외부는 바삭하면서도 안쪽은 촉촉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소스는 매콤함과 달콤함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뤄, 자칫 매운맛을 무서워할 수 있는 러시아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매콤한 맛은 살짝 줄어들었지만, 달콤한 맛이 추가되어 현지 입맛에 맞게 조절된 느낌이었다. 동시에 한식을 먹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이 요리는 특히 맥주와 함께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깐풍기는 양이 많아 두세 명이 함께 나눠 먹어도 좋을 정도로 푸짐했다. 러시아에서는 맥주를 즐겨 마시는 문화가 있는데, 이 깐풍기는 그런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로도 완벽했으며, 매콤 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닭고기의 조화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맛이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Первое блюдо, которое я хотел бы порекомендовать, — это «Кисло-сладкий канпунги ». Канпунги — это блюдо, похожее на корейский куриный «чапсаль», где кусочки курицы обжариваются до хрустящей корочки и покрываются остро-сладким соусом. Это одно из самых популярных блюд в Корее, и в CHICKO оно адаптировано для российского вкуса. Хрустящая курица и сладко-острый соус создают неповторимое сочетание. 
 
Когда я попробовал Канпунги, курица оказалась снаружи хрустящей, а внутри — сочной и мягкой. Соус был сбалансирован по вкусу: острота была уменьшена, что делает блюдо доступным для российских посетителей, которые могут не любить слишком острые блюда. В то же время блюдо сохраняло характерный вкус корейской кухни, что делало его отличным выбором как для новичков, так и для любителей азиатской кухни.
 
Это блюдо также отлично сочетается с пивом. Порции в ресторане большие, и Канпунги вполне можно разделить на двоих или троих человек. В России, где пиво часто выбирают как напиток для ужина, Канпунги станет идеальной закуской. Хрустящие кусочки курицы в сладко-остром соусе понравятся любому гостю.
 
 

✅ 치코 추천 메뉴 2: 치즈 참치 김밥 튀김(ЧИЗ КИМПАБ ТЕМПУРА ТУНЕЦ)

치즈 참치 김밥 튀김인데 생각보다 존맛입니다...

두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치즈 참치 김밥 튀김(ЧИЗ КИМПАБ ТЕМПУРА ТУНЕЦ)'이다. 김밥은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데, 치코(CHICKO)에서는 이 김밥을 러시아인의 취향에 맞게 변형했다. 특히 참치를 넣고 튀긴 김밥은 그 자체로도 훌륭했지만, 여기에 치즈까지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치즈 참치 김밥 튀김은 바삭한 튀김 옷과 속의 부드러운 참치가 조화를 이루었고, 김밥 속 참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고소한 치즈가 더해지면서 한층 더 특별한 맛을 자아냈던 것이 특징이다. 튀김 요리이지만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김밥 자체도 크기가 커서 한 입 가득 먹으면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었다.
 
치즈 참치 김밥 튀김은 특히 한끼 식사로도 좋고, 가벼운 간식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한식의 대표 메뉴인 김밥을 러시아식으로 재해석한 이 튀김 김밥은 현지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 음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치즈와 참치가 함께 어우러진 맛은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Второе блюдо, которое я рекомендую, — это «ЧИЗ КИМПАБ ТЕМПУРА ТУНЕЦ» (Кимпаб с сыром в темпуре с тунцом). Кимпаб — это одно из самых популярных корейских блюд, напоминающее японские роллы, но с уникальной начинкой. В CHICKO это блюдо предложено с уникальным российским подходом: кусочки кимпаба обжариваются в темпуре, добавляется тунец и плавленый сыр.
 
Блюдо сочетает в себе хрустящую оболочку темпуры с мягким тунцом внутри, а также приятный сливочный вкус сыра. Несмотря на жареную корочку, блюдо не кажется слишком жирным или тяжёлым, а, напротив, отличается лёгкостью и свежестью вкуса. Кимпаб довольно большой, и одной порцией можно легко насытиться.
 
Это отличный вариант как для полноценного обеда, так и для лёгкого перекуса. Кимпаб с тунцом и сыром понравится не только тем, кто любит корейскую кухню, но и тем, кто хочет попробовать что-то новое. Темпура делает это блюдо особенно привлекательным для детей и тех, кто предпочитает более мягкие вкусы.
 

✅ 치코 추천 메뉴 3: 비빔밥(Пибимпаб)

러시아식 비빔밥 치고는 괜찮죠?

세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비빔밥(Пибимпаб)'이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은 여러 가지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밥 위에 얹어 고추장 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요리로, 그 자체로도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했다. 치코(CHICKO)의 비빔밥은 한국의 전통적인 비빔밥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러시아 현지의 입맛을 고려해 약간의 변형을 거친 그런 맛이었다.

내가 먹었던 비빔밥은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참기름 향이 일품이었다. 고추장의 매운맛은 러시아 현지화 과정에서 조금 약해졌지만, 그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재해석된 퓨전 비빔밥이다. 고기의 양도 넉넉하고, 밥과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다. 특히 고기의 질이 좋아 식감도 훌륭했다.

러시아식 퓨전 비빔밥은 특히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야채와 고기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맛 또한 훌륭하기 때문이다. 현지인들에게는 우리나라 음식의 대표성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처음 한국 음식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Третье блюдо, которое я рекомендую, — это «Пибимпаб» (корейский традиционный смешанный рис). Пибимпаб — это блюдо, в котором на рис выкладываются разнообразные свежие овощи, мясо и яйцо, а сверху добавляется соус на основе корейской пасты. Это сбалансированное и питательное блюдо, которое можно встретить почти в каждом корейском ресторане, и CHICKO не является исключением.
 
Когда я попробовал пибимпаб в CHICKO, меня поразило качество свежих овощей и гармония ароматов. Паста чили была не такой острой, как в традиционных корейских ресторанах, что делает блюдо доступным для российских посетителей, которые могут не любить сильную остроту. Мясо было нежным и хорошо приготовленным, а порции были более чем щедрыми.
 
Это блюдо — идеальный выбор для тех, кто ищет здоровую и сытную еду. С разнообразием овощей и мяса, пибимпаб предлагает насыщенный вкус и множество полезных питательных веществ. Даже те, кто впервые пробует корейскую кухню, будут впечатлены этим блюдом.
 
👍식당꿀팁

치코(CHICKO) 식당을 방문할 때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꿀팁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한다. 첫째로, 이곳의 메뉴는 상당히 푸짐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2~3명이 함께 가서 다양한 메뉴를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 메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둘째,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주문 시 소스를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해 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곳은 점심시간에 특히 붐비기 때문에 조금 일찍 방문하거나 예약하거나 저녁 늦게 방문을 하는 것이 좋다. 점심 특선 메뉴도 다양하게 제공되며,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톨리야티에서 그리운 우리나라 한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치코(CHICKO)는 반드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Когда планируете посетить CHICKO, есть несколько советов, которые помогут вам сделать это посещение ещё лучше. Во-первых, порции здесь довольно большие, поэтому приходить компанией из двух-трёх человек и делить несколько блюд — отличная идея. Это даст вам возможность попробовать разные позиции из меню. Во-вторых, если вы не любите острую еду, можно попросить сделать соус менее острым. Это частая практика в ресторане, чтобы угодить различным предпочтениям посетителей.
 
Наконец, ресторан особенно популярен в обеденное время, поэтому лучше прийти немного раньше или заранее сделать бронь. В обеденное время здесь также предлагают специальные блюда по сниженным ценам, что делает это место отличным выбором для сытного и бюджетного обеда. Если вы ищете место, где можно попробовать корейскую кухню в Тольятти, CHICKO — это то место, которое стоит посетить.

 
 
✈️ 글을 마치며,

내돈내산 인증사진과 함께


러시아 톨리야티에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치코 길거리 음식(CHICKO КОРЕЙСКИЙ СТРИТФУД)'는 한식을 현지화하여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인 것 같다. 매콤 달콤한 깐풍기부터 참치 치즈 김밥 튀김,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비빔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치코(CHICKO)는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도 좋은 입문서가 될 수 있으며, 한식 애호가들에게는 친숙한 맛을 제공하기 때문에 러시아에 톨리야티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CHICKO КОРЕЙСКИЙ СТРИТФУД' в Тольятти — это уникальное заведение, где корейская кухня адаптирована под российские вкусы. От сладко-острого канпунги до кимпаба с тунцом и традиционного пибимпаба — здесь можно насладиться разнообразием корейских блюд. CHICKO — это идеальное место для тех, кто хочет впервые попробовать корейскую кухню, а также для тех, кто уже является её поклоннико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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