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갔다 왔다. 코타키나발루는 다양한 열대 과일과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곳인데, 그중에서도 ‘MR.Mang’은 현지 망고를 최대한 활용한 음료를 판매하는 인기 있는 망고 맛집 카페다.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곳은 아침에 상쾌한 음료 한 잔을 시작하는 사람들로 인기가 많다. 코타키나발루에 방문했다면, 망고 특유의 달콤함과 신선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한 번쯤 들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더운 날씨에 싸고 맛좋은 열대 과일을 마음껏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 코타키나발루 ‘MR.Mang’에 대한 소개
‘MR.Mang’은 핑크모스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코타키나발루 대학교(University Malaysia Sabah)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서 여행 중에 들르기 편리하다. 상호명이 'MR.Mang'인 만큼, 이곳의 음료 메뉴는 대부분 망고가 주재료로 사용된다. 망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가득해 마시는 순간 마치 열대 정원에 와 있는 것처럼 상쾌함이 느껴졌다.
코타키나발루는 대부분 더운 날씨인데, 'Mr.Mang'의 음료 한 잔은 마치 무더위를 이기는 힐링 포인트 같은 느낌을 주었다. 아침부터 상쾌하게 시작하고 싶을 때, 잠시 시간을 보내며 기운을 차려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가는 방법
‘Mr.Mang’에 가려면, 코타키나발루 대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내에서 그랩을 타고 2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그랩를 타면 호출할 때 코타키나발루 대학교(University Malaysia Sabah)의 핑크모스크로 목적지로 설정하면 쉽게 갈 수 있다. 주변에 큰 간판이 있어서 눈에 잘 띄고, 주차 공간도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어서 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하다. 접근성이 좋은 위치 덕분에 많은 관광객과 현지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이곳은 특히 아침에 방문해 신선한 음료로 하루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 메뉴 추천 : 킹망고(King Mango)
‘Mr.Mang’에 방문하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King Mango’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음료는 망고가 듬뿍 들어가 있어 입안 가득 망고의 달콤하고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푸짐한 망고 조각과 함께 곱게 갈아낸 망고 스무디가 함께 나와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이곳의 망고는 달콤함과 산뜻함이 조화를 이루어서 마시는 순간 행복 달달한 맛이었다.
‘King Mango’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정도로 양도 넉넉하고, 당도가 높아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망고 스무디 위에 망고 큐브와 휘핑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얼음이 시원하게 갈려 들어 있어 더운 날씨에도 마시기 딱 좋았다. 이 음료 한 잔으로 코타키나발루의 망고 그리고 포멜로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즐길 수 있었다.
👍꿀팁
‘Mr.Mang’은 아침 9시쯤부터 문을 여니까, 일찍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에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해 신선한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가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 있는데, 그럴 때에는 미리 주문을 해 두거나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Mr.Mang'에서는 현금 결제 외에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까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겠다.
✈️ 글을 마치며,
코타키나발루는 값비싼 열대과일을 싸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중에서도 'Mr.Mang'의 킹망고는 허기진 뱃속을 달래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이곳에서 망고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이 가득한 음료 한 잔을 마시는 것은 단지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의 기분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 기분이었다.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Jalan UMS 거리에서 'Mr.Mang'에서 망고 한잔 해보는 것을 꼭 추천한다. 대학 옆이라는 위치 덕에 젊은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고, 열대 과일 특유의 상큼한 향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면 마치 코타키나발루의 한 조각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행에서 만난 소소한 장소가 이렇게 기억에 남을 수 있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무더운 코타키나발루의 날씨 속에서 'Mr.Mang'이 있어 더욱 특별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여러분께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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