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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맛집] 키히옹 바쿠테(Kee Hiong Bak Kut Teh) 솔직 후기

by 트환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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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갔다 왔다. 코타키나발루에 여행할 계획이라면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Kee Hiong Bak Kut Teh' 식당을 빼놓을 수 없다. 타지에 여행하러 와서 먹으러 다니는 것은 그야말로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 말할 수 있다. 많은 여행자들이 코타키나발루에서 바쿠테로 유명한 이 식당을 찾는 이유는 오랜 전통과 그들만의 독특한 조리법이 어우러져 지역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고 있어, 한번 맛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추천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Kee Hiong Bak Kut Teh'는 코타키나발루 중심부인 Jalan Pantai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돼지 갈비탕을 일컫는 'Bak Kut Teh'가 인기인데, 다양한 약재와 향신료가 어우러진 깊은 맛이 특징이다. 점심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점심에 찾아가면 따뜻한 고기가 몸을 달래주고 활기를 불어넣어줘서 하루를 시작하기 딱 좋아.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음식뿐만 아니라 매콤하고 진한 맛이 나는 드라이 버전의 Bak Kut Teh(Dry BKT)도 제공되는데, 이 메뉴는 또 다른 차원의 바쿠테라고 할 수 있고, 필자는 갈비탕 대신 갈비찜 버전인 Dry Bak Kut Teh를 먹었다.
 
여행의 묘미는 그 나라의 맛을 경험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Kee Hiong Bak Kut Teh'는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인정받는 맛집 중 하나라 코타키나발루의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주변 관광지에서 멀지 않아서 시간 내기도 쉽고, 무엇보다 그 깊고 진한 찜갈비의 맛이 여행의 피로를 한순간에 잊게 해줄 것이다.
 
위치 : 15, Jalan Pantai,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링크:https://g.co/kgs/ufjvD7C)
 

 

Kee Hiong Bak Kut Teh (Kota Kinabalu) · 15, Jalan Pantai,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

4.4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 코타키나발루 'Kee Hiong Bak Kut Teh' 식당에 대한 소개

KEE HIONG 바쿠테 식당 외관 모습

'Kee Hiong Bak Kut Teh'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 코타키나발루에서 유명한 Bak Kut Teh 식당 중 하나다. 식당은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곳의 'Bak Kut Teh'는 돼지 갈비와 약재를 사용해 오래 끓여낸 육수가 특징인데, 깊은 맛이 나는 전통적인 방식의 Bak Kut Teh로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식당 내부 모습

이 식당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이었다. 주방은 오픈형으로 되어있었다. 특히 점심에 방문하면 현지 사람들이 하루의 오전을 보내고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덕분에 코타키나발루의 일상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전통적인 돼지 갈비탕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는 모두 신선하고, 각종 향신료와 허브가 들어가 있어 국물 맛이 깊고 고급스러웠다.

식당 메뉴판, 테이블 셋팅 등 모습 (메뉴판은 한국어도 있음)

이 식당의 Bak Kut Teh는 여러 약재와 돼지 갈비가 오랜 시간 끓여져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약간 쌉싸름한 약재 향이 처음에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어서 밥과 곁들여 먹기에도 좋고, 국물의 깊고 진한 맛을 느끼기에 최적의 조합이다. 이곳의 바쿠테는 여행 중 속이 편해지면서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한 끼로 아주 훌륭하다고 한다.
 
가는 방법

힐튼 호텔 기준 그랩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그랩 앱을 통해 바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예약하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이다.  힐튼 호텔에서 출발해서 Jalan Pantai까지 걸어가는 길은 비교적 안전하고 깨끗해서 여행 중 산책을 즐기기에 좋고,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이동하면 코타키나발루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점심 시간대에 가면 한층 한산하고 여유로워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영업시간(구글 기준) 
월요일 : 12:00 ~ 21:00 
화요일 : 12:00 ~ 21:00 
수요일 : 휴무
목요일 : 12:00 ~ 21:00 
금요일 : 12:00 ~ 21:00 
토요일 : 12:00 ~ 21:00 
일요일 : 12:00 ~ 21:00 

 

 

✅ 키히옹(Kee Hiong Bak Kut Teh) 메뉴 추천 : 드라이 바쿠테(Dry BKT)

드라이 바쿠테와 쌀(각각 17링깃, 2링깃인가 그랬다)

필자가 여기서 추천하는 메뉴는 단연 'Dry Bak Kut Teh'(드라이 바쿠테)다. 이 메뉴는 일반적인 육수 Bak Kut Teh와는 달리, 진한 소스와 향신료를 버무린 돼지고기와 채소가 함께 나오는 방식이었다. 진한 간장 베이스 소스에 돼지고기를 푹 졸인 뒤 불맛을 입혀서, 한층 풍부하고 자극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 먹었을 때는 평소의 국물 있는 바쿠테와 다소 다르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한 번 맛보면 중독될 만큼 매력적이었다.

싹싹 비워 먹었다.. 사실 혼자서 먹기 양이 조금 적었다 2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Dry BKT는 특히 매콤하고 짭짤한 맛이 좋아서 밥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잘 익은 돼지고기가 소스에 제대로 배어 있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이곳의 드라이 바쿠테는 코타키나발루의 또 다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로, 현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꼭 한 번 맛보기를 추천한다. 여기에 더해 약간의 고추와 마늘이 함께 제공돼서 더욱 풍미가 살아나고, 독특한 맛의 조합이 인상 깊었다.

고기가 부족해서 밥은 남겼다..

이 메뉴는 특별한 양념이 더해져 강한 불향을 느낄 수 있어,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매콤한 맛 덕분에 더욱 인기가 많았다. 드라이 바쿠테(Dry BKT)를 먹으면서 밥 한 공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국물 있는 바쿠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다른 나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맛이라서 코타키나발루에 왔다면 이곳의 드라이 바쿠테를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 꿀팁

'Kee Hiong Bak Kut Teh'는 점심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점심 12시경부터 오픈하니 일찍 방문하면 갓 준비된 신선한 Bak Kut Teh를 맛볼 수 있다. 점심에 느끼는 따뜻한 국물은 여행 중에 든든함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메뉴를 주문할 때는 밥을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Bak Kut Teh는 국물과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하고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성수기나 주말에는 조금 일찍 가는 것이 좋다. 이른 시간에 가면 비교적 한산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 글을 마치며,

주변에 로또 하는 곳도 보인다.

코타키나발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키히옹은 맛뿐만 아니라 현지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오랜 시간 전통을 지켜온 이곳에서의 바쿠테는 관광지에서 경험하기 힘든 깊이 있는 맛을 제공해주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현지 사람들과 어울려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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