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번 홍콩 자유여행 2탄에 이어서 여러분께서 홍콩으로 여행을 가시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후기를 남겨 보고자 해요.
지난번 익청빌딩과 함께 에그타르트로 리뷰를 마쳤는데요, 에그타르트를 먹고 체력을 재.충.전! 한 후에 홍콩을 한눈에 바라보기 위해.. 그리고 엄청난 관광객들이 야경을 볼 때 쯤 몰려오기 때문에 빠르게 빅토리아 피크 트램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익청빌딩에서 피크트램을 타기 위해선 지하철과 버스이동이 있는데 2박3일 일정동안 아주 빨리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참고로 버스는 옥토퍼스카드를 이용했습니다!)
버스에서 하차 후에 피크트램 타는 곳 까지 도보로 걸어갔는데요, 가는길에 사진도 찍고 그랬어요.
차터가든(Chater garden)이라는 곳인데요, 나중에 홍콩에 살게 된다면 여기서 피크닉을 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특히, 매우 깨끗해서 좋았어요.
뚜벅이 여행의 장점은 여행지 구석구석을 기억에 담을 수 있고, 기억에 오래남는 장점이 있어요.
관광버스 타고 슈웅하고 지나가면 잠깐의 기억으로 스쳐지나가지만, 도보로 걸어다니면 운동도 되고, 직접 찾으러 다니면서 눈에 익혀야 하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는답니다!
또, 새로운 환경에 새로 보는 것들은 뇌가 학습하게 되기 때문에 두뇌 회전에도 매우 좋아요!
오후3시30분쯤 도착 했지만 일찍 왔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관광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한 30분 동안 줄을 기다리면서 입장했던 걸로 기억해요. 피크트램 타기 위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서 탈 수 있지만, 비추천해요. 왜냐하면 티켓을 구매하는 줄과 탑승줄이 따로 있는데 구매하는 줄도 매우 길어서 타지도 못하고 벌써 지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추천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미리 ’클록’ 이라는 어플에서 사전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이에요. 사전에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싸게 이용할 수 있어요.
둘째, 옥토퍼스카드로 탑승할 수 있어요. 사전에 구매한 방식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간편하게 지하철 타듯이 찍기만 하면 돼서 편해요.
저는 두번째 방법. 옥토퍼스카드를 이용해서 탑승했어요.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홍콩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 본 홍콩뷰예요.
사실 해질 무렵에 오면 더 멋있고 웅장하다고 하지만..
그 때 당시 밤에 침사추이에 가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구경하기로 계획을 잡았기 때문에 2박3일 여행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나름 미슐랭 맛집 막스누들이라는 곳인데… 아후 제 입맛은 싼마이라 그런지 너무 취향에 안 맞았습니다…
사실 이거 먹고 저녁에 아파서 호텔에서 매우 낑낑 됐어요.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니, 향신료를 싫어하신다면.. 비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침사추이로 이동하는데 벌써 해가 지고 있었어요. 저녁 6시쯤 됐었는데 벌써 시간이 훅훅 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해가 조금 질 무렵에 본 센트럴 황후상 광장은 또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만큼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좋은 뷰를 가지고 있어요! 여행에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지하철을 타고 홍콩역에서 침사추이로 넘어갔는데요, 역시나 다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 왔는지 벌써부터 관광객들로 가득했어요.. 근데 한국어가 주변에서 너무 잘 들린건 안 비밀…
어때요 멋있지 않으신가요? 전 이 뷰를 보면서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이 뷰 하나 때문에 왜 전세계에서 오는지 알겠다는 라는 생각을 했어요.
왜 영화의 한 장면에 나오는지.. 이해가 한번에 됐습니다. 홍콩에 가게 된다면 무조건 한번은 가봐야할 여행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영상으로도 이렇게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보았어요.
침사추이에서의 낭만적인 밤을 언제 또 즐겨볼 수 있을날이 올까요?
침사추이 시계탑은 붉은 벽돌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시계탑으로, 홍콩의 철도 역사와 초기발전을 상징하는 문화재 라고 해요.
역시 야경으로 보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다시 공항 근처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바쁘게 다시 홍콩역으로 갔어요. AEL 왕복철을 이럴때 사용했답니다.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그 유명한 홍콩 국민 음료라고 불리는 비타 레몬티와 밀크티를 사서 복귀했답니다.
위 동영상으로 보이시는 곳은 홍콩 공항 안 입니다!
이른 아침 새벽 비행기를 타고 홍콩을 떠나기 때문에 얼마 안 자고 일어나서 공항에서 한국으로 복귀하기 전 찍은 사진이에요.
벌써 비행기에 타고 구름을 보고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2박3일은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3탄을 마지막으로 홍콩 자유여행 후기를 마치는데요, 2박3일 일정인 만큼 시간적으로 너무 티이트해서 못 가본 곳도 많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또 뿌듯하고 그랬습니다.
다음에 다시 홍콩에 가게 된다면 좀 더 일정을 넉넉하게 잡아서 홍콩 디즈니랜드에 가보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홍콩 자유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세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뉴욕으로 여행 간다면 꼭 가봐야 할 현대미술관 '구겐하임'(Solomon R. Guggenheim Museum) 미술관 후기 (24) | 2024.09.08 |
---|---|
프랑스 파리 여행 필수코스 3대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후기 (30) | 2024.09.07 |
홍콩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익청빌딩, 소호벽화 ‘홍콩섬’ 후기 2탄 (15) | 2024.09.06 |
홍콩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홍콩섬’ 후기 1탄 (20) | 2024.09.05 |
마카오에 가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여행지 ‘코타이 호텔존‘ (28) | 2024.09.04 |